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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전 여친 임세미와 3년 만에 재회 (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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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임세미가 윤계상의 전 여친이자 강철 멘탈의 사격 여신으로 변신한다.

오는 7월 25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윤계상(주가람 역), 임세미(배이지 역), 김요한(윤성준 역) 등 탄탄한 연기력과 건강한 에너지가 어우러진 배우군단이 합류해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배이지' 역을 맡은 임세미의 첫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배이지는 애매한 재능의 저주를 지닌 한양체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이자 주가람의 전 여친이다. 특히 끈기와 강한 멘탈로 사격부 감독의 갑질에도 꿋꿋이 버텨왔지만, 3년 전 잠적했던 주가람이 한양체고 럭비부 신임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뜻밖의 균열을 맞닥뜨린다.

공개된 스틸 속 배이지는 홀로 사격장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캐주얼한 흰 셔츠와 청바지 차림에도, 숨길 수 없는 사격 선수의 날카로운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한 손으로는 묵직한 공기권총을 조준하고, 다른 한 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 여유롭게 균형을 잡고 있는 그의 자세에서는 끝없는 연습으로 다져진 집중력과 내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처럼 임세미는 사격 고글 너머로 번뜩이는 눈빛과 완벽한 사격 자세를 보여주며 배이지로 완벽히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다양한 작품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준 임세미가 이번에는 총을 쥐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걸크러시를 예고한다.

이처럼 단단한 멘탈에 균열을 만드는 전 남친 윤계상과의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헤어진 후 3년 만에 돌아와 곁을 맴돌고 있는 윤계상과 임세미의 로맨스 서사는 무엇일지, 윤계상을 사로잡은 임세미의 매력이 무한 분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이에 '트라이' 제작진은 "배우 임세미가 사격부 코치 '배이지' 역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임세미는 사격에 대한 애정으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단단한 캐릭터를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완성할 예정"이라며 "윤계상과 임세미의 전남친 전여친 재회 로맨스 역시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다가올 여름을 열혈 청춘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SBS 새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오는 7월 25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