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대신 맨유(잉글랜드)를 택한 탓일까.
영국 언론 팀토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레니 요로가 레알 마드리드 대신 맨유를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5년생 요로는 '제2 라파엘 바란'으로 꼽힌다. 그는 2024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릴(프랑스)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요로와 2029년 6월까지 계약했다. 1년 연장 옵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로는 2022년 프로에 데뷔했다. 1m90의 큰 키에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 긴 다리를 활용한 뛰어난 태클 실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문제는 맨유에서의 적응이었다. 그는 합류하자마자 부상했다. 요로는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전반 35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진단 결과 발등뼈 골절로 밝혀졌다. 결국 요로는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복귀 뒤 또 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 결국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경기 출전에 그쳤다. 맨유 소속으로 총 33경기에서 1골-1도움을 남겼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항상 수준 높은 선수를 찾는다. 요로는 그런 선수 중 한 명이다. 맨유는 2024년 여름 릴에서 최대 5890만 파운드(추가 기능 포함)에 요로를 영입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데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 영입을 원했다. 그러나 요로가 결국 맨유를 택했다. 요로는 이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 요로는 가장 나쁜, 심각한 실수를 했다는 느낌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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