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은지원이 재혼 이야기가 간접적으로 나오자 쑥스러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지누션 지누가 첫 등장했다.
이날 지누는 51세에 낳은 늦둥이 아들을 능숙하게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따뜻한 우유를 챙겨주고, 아들과 나란히 누워 다정하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본 MC 은지원은 "지누 형이 아이 젖병 물리고 책 읽어주는 거 보니까 낯설다"고 말했다. 이에 MC 백지영은 "보니까 어떠냐"고 물었고, 은지원은 "자상한 아빠 같다. 보기 좋다"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백지영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최근 재혼 소식을 전한 은지원을 바라봤고,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웃음이 터졌다. 백지영은 "내 눈빛 읽었지?"라며 말했고, 은지원은 "응. '너도?' 뭐 이런 거냐"며 웃었다.
앞서 은지원은 지난 12일 재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올해 중 가까운 지인 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은지원은 2010년 첫사랑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 만에 헤어졌다. 당시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법적인 이혼 절차 없이 사실혼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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