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팝핀현준이 재력을 인증했다.
팝핀현준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부동산 채널에 등장하다니…. 재테크의 달인 팝핀현준. 이게 다 누구 때문? 응. 내 색시 박애리. 사랑합니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팝핀현준은 한 부동산 채널에 출연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성수동 소재 4층 건물을 소개했다. 그는 "이 동네가 이렇게 핫해지기 전, 10년전에 이 건물을 매입했다. 여기는 서울 숲이 있어서 뜰 수밖에 없다. 서울 시내 녹지가 있는 곳은 다 떴다"고 말했다.
현재 이 건물은 개인 연습실 겸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2층 연습실과 지하 영화관까지 팝핀현준을 위한 완벽한 아지트로 만들었다.
팝핀현준은 성수동 건물 외에도 마포와 일산 등에 총 6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산에 있는 160평 건물은 송중기 주연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약 13억원 규모의 슈퍼카 6대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팝핀현준은 2010년 두 살 연상의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올초 불륜 및 이혼 루머에 휘말려 분노한 바 있다. 악플러들이 '팝핀현준이 자신이 운영하는 댄스학원에서 딸보다 다섯 살 많은 미성년자와 불륜을 저질렀다', '팝핀현준과 박애리가 별거 중으로 법원의 재산 분할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는 등의 가짜뉴스를 퍼트린 것. 이에 팝핀현준은 자신은 댄스학원을 하지 않는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