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대표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 '베이밸리 투어패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경기 남부 5개 시(시흥·화성·안산·평택·안성)와 충남 북부 5개 시(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를 하나의 관광권역 '베이밸리'로 묶은 초광역 관광상품이다.
출시된 통합권은 24시간권(1만6천900원)과 48시간권(2만5천900원)으로 구성됐다.
통합권을 구매하면 해당 시간동안 지역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 95곳을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방문해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합권은 네이버, 여기어때 등 주요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관광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관광의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참여시설을 계속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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