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루퍼트 프렌드가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촬영하면서 감동을 받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루퍼트 프렌드는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조나단 베일리가 공룡과 마주하는 신을 보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고 했다.
2일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4')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와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독창적인 세계를 완성시켰다.
루퍼트 프렌드는 신약 개발을 위해 조라를 고용하는 거대 제약회사의 임원 마틴으로 분했다. 두 번째로 한국을 찾은 그는 "제가 와이프와 서울에 와서 연설할 일이 있었다"며 "재향군인회와 정치인, 팬들과 만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에 대해 "아름다운 초원을 배경으로, 공룡과 헨리 박사가 마주하는 신이 있었다"며 "극 중에서 헨리가 고생물학자로 공룡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오지 않나. 뒤에 서서 조나단이 그걸 촬영하는 걸 보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 생애 처음으로 공룡을 만지며 경이로운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걸 보고 '아 이게 바로 상상력의 힘이구나, 이 프랜차이즈가 가진 힘이구나'하고 느꼈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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