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카카오가 부산 주요 랜드마크에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카카오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부산 수영구청과 '프렌즈투어 IN 광안리' 캐릭터존을 운영하고, 부산관광공사와 시티투어 프로그램 '춘식투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프렌즈투어 IN 광안리'는 부산 광안리 해변 유니버셜 데크로드 앞에 조성되는 대형 포토존으로,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여름 휴가 콘셉트를 살린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는 5일 열리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에서 '프렌즈투어 IN 광안리'를 주제로 드론쇼도 펼쳐진다.
아울러 카카오프렌즈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기획한 '춘식투어'는 오는 10일부터 춘식이 캐릭터로 꾸민 래핑버스를 통해 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춘식투어는 다음 달 31일까지 하루 1회(월·화 제외) 운영된다.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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