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류승룡이 김혜수의 커피차 선물에 훈훈한 인증샷으로 화답했다.
류승룡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김혜수 배우님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세트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간식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
커피차에는 "류승룡 배우님의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걸려 있어, 두 배우의 끈끈한 우정과 따뜻한 의리가 시선을 끌었다.
류승룡과 김혜수는 영화 '타짜: 신의 손'(2014), '도둑들'(2012)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류승룡이 주연을 맡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인생의 벼랑 끝에서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한 중년 세일즈맨의 여정을 그린다. 류승룡은 극 중 입사 25년 차, '회사 에이스' 김낙수 부장 역을 맡아 인생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해당 드라마는 JTBC에서 2025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