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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진태현, 아내♥박시은과 재활 운동 스타트…아직은 선명한 수술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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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진태현이 본격적인 재활 운동에 돌입했다.

진태현은 2일 자신의 개인 게정에 "아내는 러닝, 저는 재활산책, 늘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산책길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니다. 특히 진태현의 목에는 아직 밴드가 붙어있어 갑상선암 수술 회복중임을 알렸다.

또다른 게시물에서도 그는 "수술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뜨거운 여름 새벽 28.5도 그래도 시원한 그늘이 있는 남산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걷고 앉고 걷고 앉고 쉬다 걷고 반복하다보니 4km나 걸었습니다"라며 "마음만은 달리고 있기에 러닝복 러닝화까지 풀 착장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고가는 러너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저렇게 뛸수있다는게 너무 부러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것들이 참 소중하네요. 더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라며 "함께해준 아내와 가족들도 고맙고 쉬엄 쉬엄 차근 차근 회복해야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5월 진태현은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지난 달 24일 수술을 받고 좋은 경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