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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체력인증센터,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건강지킴이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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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측정·개별 맞춤형 운동 처방…찾아가는 체력 측정 9천800여 명 참여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체력인증센터가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체력 인증기관이다.
유아·유소년·청소년·성인·어르신 등 시민 누구나 체력 측정, 체력 평가, 운동 처방 및 체력 인증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발급하는 1∼6등급 인증서는 공공기관 등 체력 시험과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10일 개소한 동해체력인증센터의 지난해 이용실적은 체력 측정 1천375명, 대면·비대면 체력 증진 교실 7천976명 등 총 9천351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도 총 9천874명이 이용했다.
체력 측정 2천91명, 대면·비대면 체력 증진 교실 7천783명이다.
체력인증서 발급도 1급 163명, 2급 322명, 3급 389명, 4∼6급 1천217명에 이른다.
특히 학교·복지관·공공기관 등 찾아가는 체력 측정 출장 서비스 신청·이용한 기관은 16개소 1천444명으로 전체 서비스의 69%에 이른다.
출장 서비스 기관은 제2138 산악대대,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 동해해양경찰서,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동해해양경찰청,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삼화초등학교, 삼척 삼일중·고등학교 등 매우 다양하다.
천수정 체육과장은 "사전 예약 후 신분증 지참, 운동복 차림으로 방문하면 무료로 체력 측정을 할 수 있다"며 "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ㆍ목요일 저녁 8시까지, 토요일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