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한화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대1로 승리했다. 키움과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한화는 49승2무33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시에 전반기 남은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결과와 상관없이 1위 자리를 확보했다.
한화의 전반기 1위는 빙그레 이글스 시절이었던 1992년 이후 33년 만. 당시 빙그레는 6월18일 부산에서 열린 전반기 마지막 경기 롯데전에서 4대2 승리해 38승1무21패(승률 0.644)로 37승21패(승률 0.638)를 기록한 해태에 0,5경기 앞선 전반기를 1위로 달렸고, 정규시즌 또한 1위로 마쳤다.
동시에 이날 한화는 의미있는 기록 하나를 작성했다. 선발투수로 나온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10승 째를 거뒀다. 코디 폰세가 지난달 22일 일찌감치 10승 고지를 밟았던 가운데 와이스와 폰세는 2019년 서폴드-채드벨 이후 두 번째 '외인 동반 10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날 한화는 이원석(우익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이재원(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전했다.
키움은 송성문(3루수)-임지열(좌익수)-이주형(중견수)-최주환(1루수)-주성원(우익수)-원성준(지명타자)-어준서(유격수)-김건희(포수)-전태현(2루수)이 선발로 나왔다.
2회초 한화가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노시환이 볼넷을 골라냈고, 곧바로 채은성이 박주성의 실투성 포심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한화는 이후에도 김태연의 안타와 이도윤의 2루타, 이재원의 땅볼로 추가점을 내면서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양 팀 모두 공격이 소강 상태로 빠졌던 가운데 한화가 7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심우준과 이원석의 연속 안타, 이어 리베라토의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후속 문현빈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노시환이 비거리 130m 대형 아치를 그리면서 점수는 7-0으로 벌어졌다.
한화는 9회초 이원석의 솔로 홈런과 리베라토의 안타 뒤 노시환 김태연의 적시타로 10-0까지 점수를 벌려나갔다.
키움은 9회말 2사에서 김동헌이 2루타를 쳤고, 이후 전태현의 볼넷과 보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화는 와이스에 이어 김범수(1이닝)-조동욱(⅔이닝 무실점)-김종수(⅓이닝 무실점)-윤산흠(1이닝 1실점)이 차례로 올라왔다.
키움은 박주성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했지만, 패전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박윤성(1이닝 4실점)-윤석원(1이닝 무실점)-박정훈(1이닝 3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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