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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이주의 역사와 기억'을 주제로, 연해주 이주의 배경과 당시 조선 사회의 정치·경제적 맥락, 초기 이주민들의 삶과 정착 과정, 일제강점기 이주 확대와 강제 이주의 트라우마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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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저술진은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 윤인진 고려대 교수, 김동일 대구가톨릭대 교수, 기광서 조선대 교수, 최영화 호남대 교수,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장,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장 등 각 지역에서 고려인 연구를 이끌어온 16명의 학자와 활동가들이다. 학술성과 현장성이 조화를 이룬 구성으로, 단순한 역사 기술서에 그치지 않고 정체성과 문화, 미래 전략까지 아우른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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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기획과 발간은 고려인·한인이주 160주년 학술 포럼을 조직했던 ㈔동북아평화연대, 지구촌 동포연대,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 월곡고려인문화관 등이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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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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