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밝은 미소로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했다. 손흥민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선택이 현지에서도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5일(한국시각) "손흥민이 훈련에 복귀한 모습이 확인됐으며, 환한 웃음을 띠고 있었다"라며 "그는 곧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과 거취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몇 주 동안 토트넘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손흥민의 이탈은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거취 문제는 한국뿐 아니라 잉글랜드 팬들에게도 최대 관심사다. 그의 이적 가능성은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매체는 "한쪽은 토트넘에서 거의 10년을 보낸 선수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고, 다른 쪽은 이제는 이별할 때라는 의견이다"라며 "33세가 된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개의 공격 포인트(11골 12도움)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이번 프리시즌을 통해 다음 시즌 구상할 스쿼드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감독은 이미 웨스트햄에서 영입한 모하메드 쿠두스 등 공격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민혁 등 어린 선수들에게도 경쟁의 기회를 부여할 전망이다. 양민혁도 일찌감치 토트넘에 합류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손흥민이 떠나는 선택을 할 경우 토트넘은 그를 통해 얼마만큼의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을지를 따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손흥민은 그 이상의 가치를 구단에 안겨준 선수이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끝까지 이윤을 추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매체는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에 헌신했다. 많은 선수들이 클럽을 떠났지만, 그는 남아 17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위해 싸웠다"라며 "손흥민은 유니폼 판매 등 상업적인 가치에도 엄청난 기여를 했다. 이는 토트넘이 2200만 파운드(약 400억원)에 그를 영입한 금액을 훨씬 뛰어넘는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구단에 대한 헌신이 보답받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결정을 신중하게 내릴 필요가 있다. 손흥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라며 "그가 사우디로 향하든 북런던에서 한 시즌 더 뛰든 토트넘은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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