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진안군은 2026년 개최하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조직(TF)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팀장 1명, 팀원 4명으로 꾸려진 TF는 진안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 대회를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상징물을 공모할 예정이다.
또한 각계가 참여하는 조직위원회는 물론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위한 실무추진단 구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민체전 공식 홈페이지도 개설해 종목별 경기장 정보와 숙박시설, 음식점 등 관광 인프라를 안내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TF 신설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며 "군 최초로 열리는 체전이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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