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올해 초 해외 진출에 성공한 정호연(25)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그는 올해 2월 K리그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적응이 쉽지 않았다. 경기를 뛰는 시간보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더 많았다.
정호연은 '춘추제'인 MLS에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은 1경기, 교체로 3경기에 나섰다. 출전 시간은 86분에 불과하다.
여기에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미네소타 구단은 20일(한국시각) "정호연이 이달 7일 홀슈타인 킬(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며 "18일 수술을 받았고, 올해 MLS 잔여 시즌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정호연은 광주FC 유스 출신으로 2022년 광주에서 프로 데뷔해 3시즌 동안 '정효볼'의 핵심 역할을 했다. 이정효 광주 감독이 가장 아끼는 제자 중 한 명이었다. 2022년 광주의 K리그2 우승을 통한 1부 승격을 이끌었고, 2023년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정호연은 2023년에 열린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멤버로 발탁돼 한국 축구의 3회 연속 금메달에 일조했다. 지난해 3월 태국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잉글랜드, 독일, 벨기에 등 유수의 유럽 구단과 연결됐지만, 이적료 등의 문제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한뼘 더 성장하기 위해 올해를 해외 진출 적기로 판단한 정호연은 유럽의 꿈을 잠시 미루고 미네소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미네소타의 첫 시즌은 미소보다 눈물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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