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허성태가 JTBC '굿보이' 종영을 맞아 SNS에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허성태는 20일 오후 자신의 SNS에 "Good bye Good boy"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박보검, 태원석 등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피아노 앞에서 함께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장면부터 피범벅 분장 상태에서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까지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박보검은 쇼핑카트를 끌며 해맑게 웃고 있고 허성태는 다소 너덜너덜한 상태의 얼굴로 셀카를 찍어 웃음을 자아낸다. 진지한 현장 속에도 유쾌한 팀워크가 느껴지는 대목.
'굿보이'는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강력특수팀의 활약을 그린 휴먼 액션 드라마로 허성태는 극 중 고만식 역을 맡아 무게감 있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굿보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8.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