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가 김시원으로 개명한 후 'S2O 코리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 DJ로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시원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S2O 코리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함께 '차원'이라는 팀명으로 참여한 DJ차유에 대해 "저희는 13년 지기 친구입니다. 어릴 적, 같은 꿈을 꾸며 같은 무대에 함께 서는게 꿈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고, 각자의 길을 걸었고, 서로 다른 시간과 경험 속에 있었지만 음악에 대한 진심만큼은 여전히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마음 하나로 다시 만났고, 'Chawon'이라는 이름으로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무대로 보답할게요. 마지막으로 저희 무대함께 즐겨주신 관객분들 감사드려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팀 '차원'은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가량 무대를 꾸몄다.
2012년 데뷔한 걸그룹 글램에서 다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김시원은 지난 2014년 모 배우 협박사건에 연루돼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이 여파로 글램은 해체됐고 다희는 김시원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후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기도 했다. "24억을 벌었다"고 알려지기도 했던 그는 지난해 1월에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은퇴선언을 했지만 곧 복귀해 유튜버로 활동했다.
한편 'S2O 코리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은 CJ ENM의 자회사 BEPC탄젠트가 태국 송크란 축제의 라이센스를 획득해 한국에서 기획 주최한 행사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서울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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