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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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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작년 7월 진천선수촌 내 개선관 공용공간에 3평(9.9㎡) 크기의 아이스방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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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육상과 근대5종 등 야외 훈련 종목 선수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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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후 아이스방을 찾아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더위로 지친 몸을 식힌다.
실외 종목은 물론 수영과 체조 등 실내 종목 선수들에게도 단골 휴식처다.
선수촌은 아이스방을 한 곳 더 설치해 남녀 선수들의 전용 공간으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폭염 대비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선수촌 곳곳에는 폭염 예방 안내문을 공지했다.
공지문에는 바깥 온도가 영상 33도 이상인 경우 야외 운동을 자제하도록 하는 한편 영상 35도 이상일 때는 실외 훈련을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온열 질환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 등도 담고 있다.
선수촌은 선수들이 착용한 상태에서 시원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아이스 조끼 200개를 확보해 야외 종목 선수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24일 연합뉴스에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훈련을 계속하는 선수들에게 온열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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