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NBA 30개 팀 중 가장 미래가 밝은 팀이다.
한마디로 판타지에서나 만날 수 있는 구조다.
디펜딩 챔피언이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절대 에이스다. 리그 최고의 슈팅 가드이자, 메인 볼 핸들러다.
제일런 윌리엄스도 있다. 빅터 웸반야마와 비견되는 쳇 홈그렌도 있다. 모두 26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이다. 여기에 롤 플레이어들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수많은 미래 신인 드래프트 픽도 보유하고 있다. 왕조 건설도 가능하다.
하지만, 라이벌은 있다. 미국 현지 매체에서 주목하고 있는 팀이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다. 2000년대 세 차례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고, 2014년에도 정상에 올랐따. 2010년대 최고의 팀. 스몰 마켓의 한계를 뛰어넘은 팀이다. 하지만, 2016년 이후 긴 리빌딩에 들어갔다.
그리고 때가 왔다.
NBA 역사상 최고의 잠재력을 보유한 빅터 웸반야마를 영입했고, 지난 시즌 신인왕 스테판 캐슬,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2순위 딜런 하퍼를 지명했다. 게다가 트레이드로 이적한 올스타 가드 디애런 팍스, 데빈 바셀도 있다.
미국 ESPN은 29일(한국시각) '올 시즌 젊은 팀 중 가장 기대되는 팀은 샌안토니오 스퍼스다. 샌안토니오 젊은 재능들의 잠재력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비견할 만하다'며 '3년 연속 웸반야마, 캐슬, 하퍼를 지명했다. 젊은 재능의 측면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비견할 만하다'고 했다.
또 '팍스와 바셀을 더하면 샌안토니오는 서부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 매체는 '지난 2월 웸반야마가 심부 정맥 혈전증 진단을 받았지만, 건강은 이상이 없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스퍼스는 강팀이 될 수 있다. 하퍼는 웸반야마의 픽앤롤 파트너로서 장기적으로 매우 적합하다'며 '샌안토니오는 다음 시즌 올 시즌 서부에서 플레이오프 6위 안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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