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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성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갑작스럽고 강력한 염증 반응이 발생, 심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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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으로 인해 장첸난은 지난 15일 혼수상태에 빠졌고 심장 기능은 정상인의 40%로 떨어졌다. 급기야 인공심폐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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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장첸난은 갑자기 눈꺼풀을 떨었고 다음날 아침엔 힘겹게 오른손을 들어 'OK'라고 손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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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입학 통지서를 보고 싶다"고 말했고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며 증서를 보여주자 그녀는 '정저우 대학'이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되뇌었다.
담당 주치의는 "대학에 대한 강한 희망이 그녀를 각성하게 한 열쇠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장첸난은 인공호흡기를 떼고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다.
주치의는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9월엔 대학 등록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학 합격에 대한 열망이 기적을 만들었다", "건강을 회복해 꼭 대학 등록에 성공하길", "뭉클하다"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