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손)아섭이 형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어요."
한화 이글스는 7월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대1로 승리했다.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던 가운데 한화는 NC 다이노스와 깜짝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최다 안타 1위 손아섭을 받고, 2026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원을 보냈다.
한화는 손아섭을 영입하며 "우수한 타격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을 갖춘 베테랑 선수를 영입해 야수 뎁스를 강화하게 됐다"라며 "프로야구 통산 최다안타 기록 보유 선수이자 최근 10년 내 포스트시즌 통산 OPS가 1.008에 달하는 손아섭이 가을야구 진출 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손아섭은 남은 시즌 한화의 확실한 공격력 보강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손아섭은 KBO리그 최고의 '교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통산 2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 181홈런 232도루 1069타점 1382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84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손아섭이 때려낸 2583개의 안타를 KBO리그 역대 선수 중 최다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통산 타율 3위를 달렸다.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틀리에서 제외되기는 했지만, 76경기에서 타율 3할 33타점 OPS 0.741의 성적을 남겼다.
손아섭의 지닌 가치는 또 하나 있다. 손아섭은 평소 야구에 있어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를 보여왔다. 철저하게 몸 관리로 꾸준한 성적을 이끌어내기로 유명하다.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잡기까지는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한화 구단은 "손아섭이 성실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커리어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점 역시 팀 내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장 채은성 역시 손아섭의 합류를 반겼다. 채은성을 경기 후 "기록이 말해주듯 정말 대단한 타자고,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악바리같은 모습과 야구를 대하는 태도를 보는 것 자체가 후배들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채은성은 이어 "무엇보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타자가 우리 타선에 들어오게 됐기 때문에 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대가 된다"고 했다.
한화는 1일부터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치른다. 손아섭은 부상으로 NC 1군 엔트리에는 없었지만, 일단 광주로 이동해 한화 선수단과 만난다. 한화 관계자는 "손아섭 선수는 내일 광주로 합류해 당분간 1군 선수단과 동행을 하면서 컨디션을 체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이주빈 '역대급 증명사진' 공개에 유재석도 극찬 "교과서 그 자체, 너무 예뻐" -
이영지, 빨간 머리 '정치색 논란'에 빛삭..흑발 염색 후 사과 "경솔한 행동" [전문] -
'11년만 이혼' 기은세 "돌싱이란 말 너무 싫어, 이름 앞에 붙으면 불쾌" 폭발 -
조혜련, 전남편·흡연 과거 소환에도 쿨했다 "담배라도 피워야 살던 시절..지금은 노담" -
'이혼' 임블리, 전남편과 관계 고백 "아직도 너무 잘 지내..전우애 있어" -
"딸이 문 쾅 닫고 '어쩌라고' 하면.." 조정석, 눈물 흘린 사춘기 상상
- 1.이정후 충격의 성행위 세리머니! 타 팀서 '출전 정지' 징계까지 나왔다…상대 더그아웃 향한 도발→"SF 외야수 트리오 향한 경고"
- 2.'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3.[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4."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
- 5.[오피셜]이강인 韓 축구 최초 역사 썼는데...무개념 팬들이 저지른 충격 폭동, PSG 결국 공식 성명, "책임감 갖고 축제를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