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안재현과 이민정이 눈물을 보이며 촬영 중단 사태까지 벌어진다.
1일 방송되는 '가오정'에서는 정남매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게스트 영탁이 전남 고흥 우도로 떠난다. 평소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했던 이들이지만, 이날만큼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예상치 못한 갈등에 현장이 얼어붙고, 급기야 촬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정남매는 폭염 속 갯벌에서 시작부터 몸을 던지며 열정을 불태운다. 그러나 고된 촬영을 마치고 나오는 길, 한마디 말이 분위기를 급랭시킨다. 특히 맏이 이민정이 막내 김재원의 행동을 지적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말수가 줄어든 현장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흘러가고, 이를 지켜보던 안재현은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는다. 이민정 또한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제작진의 촬영 중단 요청까지 더해져 상황은 더욱 긴박해지고, '가오정'의 분위기는 격랑에 휩싸인다. 평소 '종이심장'이라 불리는 안재현이 눈물 흘릴 만큼의 감정 폭발, 그리고 이민정의 눈물까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한편 이민정은 이날 안재현에게 깜짝 선물을 전하며 진심을 전한다. 그는 직접 고른 여자 향수를 건네며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고, '가오정'을 통해 알게 된 인간 안재현에 대한 속마음도 밝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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