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 건나블리(세 자녀의 애칭)가 엄마 안나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2일 '집에서 안나와' 채널에는 'with ANNA - Camcorder EP.18'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안나는 집안일을 하며 "주호랑 같이 살기 시작했을 때 집안일이 너무 많아 정말 막막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하나씩 가르쳐 주고 있다. 나중에 이런 일이 부담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가족과 외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안나는 또 아이들과 요리를 하며 "아이들에게는 나이에 맞는 집안일을 맡겨왔다"라고 전했다. 건나블리는 요리하는 안나를 보며 "엄마가 아프니까 내가 하려고 했는데"라며 걱정하기도.
안나는 "앞으로 아이들이 어떤 삶을 선택하든, 혼자 살든 누군가와 함께하든 이런 일을 스스로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이 모든 걸 기억하지 않을 거다. 그래도 우리 집이라는 느낌은 남아있길 바란다. 조용하지만 늘 함께했던 그 마음을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주호는 2015년 4세 연하 스위스인 안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안나는 암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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