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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생활은 꿈같았다. 그는 "'이래서 선수들이 한번 뽑히면 계속 오고 싶어하는구나'를 느꼈다"고 했다. 서민우는 어렵게 이룬 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선수들이 모두 휴가를 갔을때도 남아 훈련에 열중했다. 그는 "휴식이 사치라고 생각했다. 18년 동안 내가 했던 축구의 모든 것을 압축해서 쏟아내려고 했다"고 했다. 다행히 홍명보 감독이 그 모습을 인정했다. 서민우는 동아시안컵 3경기를 모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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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는 대표팀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물론 국내파 선수들만 있었지만, K리그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들 틈바구니에서 압박감을 받으며 훈련하는데도 스스로 견디고 적응을 하더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물론 보완해야 할 점도 찾았다. '파워 J'인만큼 이를 해결할 방법까지 이미 실행 중이었다. 서민우는 "일본전을 통해 부족한 점을 찾았다"며 "내가 공간을 이용하면 상대를 끌어 들여 패스를 하는 스타일인데, 일본은 아예 공간 자체를 안주려고 하더라. 그래서 선수를 제치는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경기 중에 조금씩 나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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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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