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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메르세데스는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7년간 뛰며 통산 37승을 올렸다. 올해는 대만프로야구에서 뛰던중 키움과 계약을 맺고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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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취재진과 첫 인사를 가졌다. 진중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포부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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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는 "오자마자 내게 많은 것을 물어봤다. 야구 환경부터 타자들의 성향까지, 아는대로 열심히 대답해줬다. 좋은 무기를 많이 가진 투수다. 아마 한국에서도 잘할 것"이란 덕담도 건넸다.
메르세데스는 "ABS(자동볼판정 시스템)는 첫 경험이다. 현재 몸상태가 아주 좋고, 홈구장(고척돔)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한국 야구 환경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압도적인 직구보다는 다양한 변화구와 완급조절로 승부하는 투수로 알려져있다. 메르세데스는 "최고 구속은 153㎞, 올해 최고 구속은 150㎞까지 나왔다"면서 "땅볼을 잘 이끌어내는게 내 장점이다. 던져봐야 알겠지만, 내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투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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