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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만난 설종진 키움 감독대행은 "(새 외인)메르세데스가 합류한 뒤에도 김윤하는 계속 선발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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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개인의 부진에 팀타율(2할3푼7리) 팀 평균자책점(5.57) 공히 압도적 꼴찌인 팀 전력, 그리고 지독한 불운이 더해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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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는 지난해에는 19경기(선발 12)에 등판해 79이닝을 소화하며 1승6패 2홀드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했다.
올시즌 다패 2위는 다름아닌 같은팀 선배 하영민이다. 그래도 하영민은 6승10패를 기록중이고, 입단 12년차 베테랑 투수다.
하지만 김윤하는 이제 겨우 20세, 프로 2년차 투수다. 투수는 '맞으면서 큰다'는 말도 있긴 하다. 다만 이렇게 쌓여만 가는 패배 경험은 앞으로 김윤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야구팬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복할 김윤하의 시즌 첫승을 기다려본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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