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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아나운서들을 불러모은 엄지인은 "나만 보면 장난이 아니다. 모교에서도 연락이 왔다. 학생들이 우리말특강을 엄지인한테 배우고 싶다고 콕 집었다"며 치솟는 인기를 자랑했다. 엄지인은 "신청자만 50명이 넘는다. 같이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진웅이 "한국어교원자격증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엄지인은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을 수료했다. 어쨌든 외국인 50명 가까이 있는 데서 나도 하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할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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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진웅은 "그건 찐사랑이었고 그때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돈을 빌릴 용기는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진짜 완전 빠졌나보다. 저도 진웅이와 비슷하게 사귀면 다 해주는 스타일이다. 호구다. 가방도 사주고 패딩도 사줬다"고 공감했다. 이에 박명수 역시 "저는 안 사주면 안 만나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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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은 "아이들에게 계속 물어본다, 엄마가 일하러 가는 거 싫지 않냐고. 엄마가 없는 건 속상한데 엄마가 아나운서인 게 멋지다고 한다"고 말했고 박진숙 씨는 "그러면 된 거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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