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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5번째 7이닝 소화이자 4번째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다. 11승은 올시즌 코디 폰세(13승)와 라이언 와이스, 라이언 톰슨(이상 12승)에 이은 다승 4위다. 국내 투수 중에는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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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박세웅은 다승보다 이닝에 초점을 맞추는 선수다. 경기 후 만난 박세웅은 취재진의 거듭된 다승 질문에 "올해는 승운이 좋았을 뿐이다. 내 승리가 쌓이면 팀이 이긴다는 의미에선 기분이 좋다. 다승 1위보단 점수를 주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후반기 들어 3경기 연속 호투다. 7이닝 1실점, 6이닝 무실점, 7이닝 3실점으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6월 4경기와 7월 5일 KIA 타이거즈전을 합해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91을 찍던 시절과는 천지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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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무 볼배합이 한쪽이 치중된 면이 있었다. 특히 위기가 오면 더욱 직구 슬라이더 위주로 던졌다. 그래서 요즘은 중간중간 커브나 포크볼을 쓰면서 여러가지 구종을 활용하고 있고, 그 공들이 대체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니까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요즘 너무 커브를 던지지 않는다"는 김태형 감독의 인터뷰도 우연찮게 봤다고.
"우리만 더운 게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다같이 힘을 내서 매경기 집중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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