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조동아리' 현영이 딸 뒷바라지 근황을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업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현영에 지석진은 "얘가 대단한 게 이렇게 일 열심히 하고 그러면 서울에 살고 싶고 이러기도 하지 않냐. 서울에 오래 살았고. 근데 자녀 육아를 위해 송도에 가있고. 네 인생을 어떻게 보면 포기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현영은 "지금 나는 별로 없다. 요즘 방송 열심히 하고 있다. 연예인 현영을 찾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현영의 딸은 수영선수로 현재 인천시 청소년 대표다. 현영은 "소년체전 2년차다. 작년부터 대표선수로 뽑혔다. 지금 평영 50m가 35초까지 왔다"며 "수영대회를 다 따라다닌다. 지난주에 광양만에 갔다 왔다. 내가 직접 5시간 운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선수 하나 키우는 엄마가 어떤 종목이든 죽어나간다. 수영이 제일 힘들다. 가서 세팅해야 되는 것도 있고 정신적인 것도 치료해 줘야 한다"고 말했고 현영은 "마인드를 딱 잡고 개인 기록 경기라 애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안 된다. 대회 들어가기 직전까지 얘 정신을 잡아놓고 들어가게 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현영은 "딸 순서까지 대기하는데 심장이 터져나올 거 같고 휴대폰을 들고 영상을 찍는데 휴대폰이 덜덜 떨리더라. 잘하면 너무 기쁜데 딱 처지는 게 보이면 어떻게 하면 좋지? 싶다. 끝내고 샤워하고 나올 때 어떻게 받아주냐도 고민"이라며 "딸은 자존감이 세서 얘가 자기 기록보다 쳐졌을 때 너무 잘했다고 안아준다"고 밝혔다.
현영은 딸을 대견해하며 "그 나이 또래에 내가 뭐했지? 생각해보면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아무 생각 없었다. 근데 매일 매일 훈련하고 대회에 나가서 자기 심장을 컨트롤하는 거 아니냐. 대회에 졌을 때는 안 운다. 이겼을 대 운다. 너무 신기하다. 지면 되게 편안하게 털고 나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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