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당귀' 엄지인이 프리 의심을 받았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우리말 특강을 준비하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최근 KBS 밖을 나가 MBC에서 전현무를 만났다고. 엄지인은 "현무 선배가 상암동 투어를 해줬다. 밥은 채널A에서 사주고 커피는 MBC에서 사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프리하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자 전현무는 "기억나는 멘트가 딱 하나밖에 없다. '다 모여있어서 다니기 좋겠다' 그 얘기를 15번했다"고 밝혀 의심을 증폭시켰다.
후배 아나운서들을 불러모은 엄지인은 "나만 보면 장난이 아니다. 모교에서도 연락이 왔다. 학생들이 우리말특강을 엄지인한테 배우고 싶다고 콕 집었다"며 치솟는 인기를 자랑했다. 엄지인은 "(우리말특강)신청자만 50명이 넘는다. 같이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진웅이 "한국어교원자격증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엄지인은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을 수료했다. 어쨌든 외국인 50명 가까이 있는 데서 나도 하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할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의 일타강사는 김진웅의 어머니 박진숙 씨. 박진숙 씨는 강의 도중 아들 김진웅의 결혼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박진숙 씨는 여자 아나운서들에게 결혼 계획에 대해 물었고 홍주연은 "31살에 결혼해서 2년은 신혼 생활을 즐기고 33살에 첫째를 낳고 36살에 둘째를 낳고 싶다. 목표는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이라며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결혼생각이 있구나"라고 관심을 보였고 김숙과 박명수는 "뭐 이렇게 유심히 듣냐", "저기에 맞춰서 스케줄 짜려고 하냐"고 놀렸다. 이에 자포자기한 전현무는 "제가 5년 뒤에 결혼운이 있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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