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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신혼여행을 온 두 사람은 청청 커플룩을 맞춰 입고 우산 아래 딱 붙어 다정하게 등장했다. 대릉원 내 포토존으로 향한 이들은 다른 커플이 사진을 찍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남성이 여성을 번쩍 들어 올리는 포즈 때문. 첫 번째 시도에서 김준호는 김지민을 제대로 안아 올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기회 역시 나쁜 손(?)으로 실패한 부부는 마지막 세 번째 시도에서 비로소 예쁜 커플 사진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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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준호와 김지민은 답례품을 구매하기 위해 막걸리 매장을 찾았다. 하지만 김지민은 운전을 해야 해서 시음을 하지 못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마셔 내가 운전할게"라며 든든한 오빠미를 뽐냈지만, "오빠 운전 못하잖아"라는 김지민의 말에 "그럼 어쩔 수 없이 내가 마셔야지"라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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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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