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진욱이 중고 거래자에게 되려 웃돈을 준 웃픈 일화를 전했다.
3일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채널에는 '센터는 정채연, 등장은 이진욱! 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8일차 | 정채연 이진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욱은 평소 만화책, 옷, 신발 등 다양한 품목을 중고거래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람들이 날 알아보는 것에 대해 신경을 잘 안 쓰고 다닌다. 평소에도 그냥 돌아다니는 편인데 중고 거래를 할 때는 가격 흥정이 안 되는 게 안 좋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한 번은 콜라보 제품 구매를 놓쳐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그 물건을 구하러 다녔다. 판매자를 찾아 사당에서 만났다. 약속 장소로 닸더니 고등학생 2명이 왔다. 그 친구들은 줄 서서 그 물건을 산 거였다. 날 알아봤고 고등학생이라서 깎아달라고 못 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생이 2만 원 깎아주겠다고 하길래, 됐다고 하고 3만 원을 더 줬다. 그 후 얼굴을 드러내는 게 안 좋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진욱은 "3만 원이 아까운 게 아니다. 다만 상도덕이라는 게 있지 않나. 어머니가 '다 힘들게 사니 물건값은 깎지 말라'라고 했다. 이것도 이거지만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사는 건 시장 질서를 흐리게 하는 거 아닌가. 이것도 안 좋기 때문에 그다음부터는 가리고 간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진욱은 정채연과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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