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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망친 선수는 단연 왕다레이였다. 경기는 팽팽했다. 산둥은 전반 28분 필리페한테 실점을 내줬지만 3분 뒤에 곧바로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청두에서 무승부만 하고 돌아가도 산둥은 비교적 만족할 만한 성과인데 후반 11분 모든 계획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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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후닷컴은 '왕다레이의 행동은 국가대표 골키퍼의 수준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받았으며, 그의 위치에서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됐다. 그의 행동은 본래 위협이 없던 패스를 상대팀 득점 기회로 바꿔 놓았고, 경기의 흐름을 바꾸었으며, 심지어 승부조작 의혹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불필요한 충동적 행동은 국가대표 골키퍼 자리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왕다레이를 맹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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