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남주가 갱년기 무기력증을 호소했다.
4일 '김남주' 채널에는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Q&A 영상이 게재됐다.
김남주는 유튜브를 한 달한 소감을 묻자 "거짓말인가 싶을 만큼 좋은 댓글만 달아주셨다. '사람 냄새가 나서 좋다', '털털하고 성격 좋아 보인다'라는 글이 많던데 제 계획대로 잘 흘러가고 있다"라며 웃었다. 이어 "광고 등에서의 제 모습 때문에 도도한 이미지로 보시는데 '내조의 여왕' 캐릭터가 저의 실제 모습"이라며 꾸밈없는 성격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한 팬이 "갱년기를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라고 묻자 "저는 당당히 맞서 이겨내고 있다. 근데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 영양제 먹으라던데?"라고 말했다. 이어 "호르몬제를 처방받아 먹으면 덜 고생한다고 하더라. 평생 죽을 때까지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저는 갱년기가 무기력증으로 와서 이겨내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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