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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행복한 책읽기' 등의 TV 프로그램을 진행한 정은임 아나운서는 MBC FM '정은임의 FM 영화음악'을 진행하며 차분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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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정은임 아나운서는 2004년 7월 서울 한강대교에서 차량이 전복 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았지만 다음달 4일 뇌부종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3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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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개방송 말미에 '명예골든마우스' 시상식을 개최해 고인의 부친에게 골든마우스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골든마우스는 MBC라디오에서 20년 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진행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기간이 3년여밖에 되지 않는, 고인이 된 진행자에게 수여되는 것은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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