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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는 4일 '프로배구 A감독의 피해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건을 심의한 결과 감독에 대한 징계 요구를 결정했다'면서 '신고인은 피신고인 배구단 감독이 감독실에서 선수 관련 논의를 하던 중 피해자를 향해 20㎝ 길이의 검은색 TV 리모컨을 던졌으며 왼손으로 목을 졸라 때릴 것처럼 위협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코치들이 있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피해자에게 면박을 주며 퇴출을 암시했고, 다른 관계자에게 피해자가 때릴 것처럼 대들었다는 발언을 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고 공개했다. 피신고인인 A감독은 스포츠윤리센터 조사에서 "피해자가 선수 관련 불만을 말하는 과정에서 순간 화가 나 테이블에 있는 리모컨을 던졌으며, 복도에서도 언쟁이 있었는데 피해자가 턱을 들고 몸을 가까이 들이대는 상황이 되자 거리를 두기 위해 왼손으로 피해자의 오른쪽 어깨 쪽을 밀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코치들 앞에서 피해자에게 '네가 나가든지, 내가 나가든지 해야겠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있으나, 피해자와의 갈등 상황을 타 팀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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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신고인이 피해자에 대한 타인의 사회적 신뢰와 평가를 저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도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윤리센터는 A감독의 행위에 대해 한국배구연맹 상벌규정 제10조 제1항, 제11조,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의9에 의거, 징계 요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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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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