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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일부 중국 온라인 쇼핑몰은 '성인용 공갈젖꼭지' 한 달에 2000개 이상 판매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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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유아용보다 크고 색상이 화려하며, 젖꼭지 부분은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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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매자는 "품질이 좋고 부드러워서 빨기 편하다. 호흡에도 지장이 없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금연 중 불안할 때 심리적 위안을 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빨고 있으면 어린 시절의 안전한 느낌이 들어 직장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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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과의사는 "판매자들이 구강 손상 가능성을 의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 심리학자는 "이런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은 정서적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며 "자신을 아이처럼 대하기보다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조회수 6000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한 네티즌은 "세상이 미쳐서 이제 어른들이 공갈젖꼭지를 쓴다"고 비판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소비자를 바보로 만드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성인용 공갈젖꼭지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현대인의 불안과 정서적 결핍을 반영하는 사회적 현상으로 해석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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