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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때 처음 아내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직업군인으로 입대했던 사연자는 혼전 임신으로 20살에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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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디에 돈을 썼는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결국 이혼을 하게 됐고, 돈을 갚기 위해 필라테스샵을 차리겠다는 아내에게 어머니에게 말해서 돈을 더 빌려주기도 했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뭐하는 애냐"며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 "뒷얘기는 안들어봐도 아는 것"이라며 사연자를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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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각종 소송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고 있다는 사연자에게 조언하던 서장훈은 "마음과 인생을 다 휴지조각으로 만든 못된 일"이라며 "이제는 미래를 봐야한다. 삶을 위해 앞에만 보고 새롭게 나가야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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