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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무인도 원조 셰프 중식 대가 이연복, 양식 대가 레이먼킴, 일식 대가 정호영이 다시 뭉쳤다. '안CEO' 안정환은 "셰프 특집 이후 신청자 수가 10만 명에서 약 12만 명으로 늘었다"며 "신청자를 다 모시려면 300년은 해야 한다. 내 아들, 딸인 리원이, 리환이까지 대를 이어서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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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셰프 특집 답게 조업도 역대급 규모로 진행됐다. 그물 가격 약 30억원, 물고기를 유도하는 그물만 축구장 약 6개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조업에 투입된 것. 거대한 그물을 끌어 올리자 물 반, 고기 반의 상황이 눈 앞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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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장님이 즉석에서 고등어 회무침을 새참으로 선사했다. 김에 매콤한 미나리 무침과 신선한 고등어회를 싸먹는 고등어 회무침의 맛에 셰프들도 감탄했다. 또한 선장님은 셰프들을 위해 대삼치 세 마리를 비롯해 다양한 식재료를 넉넉하게 품삯으로 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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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요리를 맡은 정호영은 특대 사이즈 대삼치를 해체한 뒤, 다른 생선들까지 아낌없이 넣어 진한 육수를 끓여냈다. 그가 선보인 요리는 바로 '삼치 차슈 라멘'. 고기 대신 삼치로 차슈를 만든다는 파격적인 발상에 모두가 놀랐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지만, 이연복과 레이먼킴 등 셰프들도 힘을 합쳐 정호영을 도왔다. 잘게 다진 삼치살에 전분을 섞어 반죽한 뒤, 모양을 잡아 쪄낸 삼치 차슈가 탄생했다.
탱글한 면 위에 삼치 차슈와 다양한 고명을 얹고, 매콤한 명품 육수를 부어 '삼치 차슈 라멘'이 완성됐다. 세 명의 셰프가 매달려 완성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라멘 한 그릇에 시청자들의 군침이 폭발했다. '안CEO' 안정환도 "이건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요리"라며 극찬했다. 또 한 번 신청자 수 급등을 예고하는, 원조 셰프 특집다운 요리였다.
다음 날 '푹다행' 사상 최다 손님을 받게 된 원조 셰프들은 아침부터 해루질에 나섰다. 이를 위해 '안CEO' 안정환이 도움을 줄 새로운 일꾼을 추가로 보낸 상황. 해루질에 한창인 일꾼들 뒤로 한복을 입은 누군가가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한복을 입은 의문의 셰프가 원조 셰프들을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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