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i-dle (아이들)이 미국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3일,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개최된 'KCON LA 2025'의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M COUNTDOWN STAGE)'에 출연했다.
우기는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 둘째 날 참석해 솔로 미니 1집 'YUQ1'의 수록곡 'Red Rover'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우기는 "'KCON LA'에 오랜만에 왔다. 오늘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진 디지털 싱글 'Radio (Dum-Dum)' 무대에서는 관객들과 하이라이트 부분을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우기는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와 함께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를 재해석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아이들은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멤버들은 공연이 시작되자 핑크색 후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이날 전체 오프닝 곡인 '퀸카 (Queencard)'를 열창하며 K팝을 대표하는 그룹의 위상을 보여줬다.
이어 아이들은 본무대에서 제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Super Lady'를 선보인 뒤 "노래를 같이 불러줘서 감사하다.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후 미니 8집 타이틀곡 'Good Thing'을 연달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고, 'Wife'에서는 관객들의 열띤 함성을 이끌어냈다. 'KCON LA 2025' 일정을 마친 아이들은 5일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 전 공연과 시구에 나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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