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박승수에 대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여름 프리시즌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5~2026시즌 박승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뉴캐슬 소식을 주로 전하는 조르디 부트 보이즈는 5일(한국시각)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박승수는 이번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서 단연 돋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실제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박승수의 활약은 지난 몇 주 동안 어려움을 겪은 팬들에게 분명 반가운 위안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프리시즌 경기로 박승수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프리미어리그의 경기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
올여름 뉴캐슬은 단 두 명의 선수만 영입하는 데 그쳐 상황이 좋지 않다. 이 가운데 박승수가 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위안이 되고 있다. 뉴캐슬 코칭 스태프는 박승수를 좀 더 면밀히 지켜볼 계획이라고 한다.
앞서 영국 데일리메일의 크레이그 호프는 박승수가 프리시즌 남은 일정에도 계속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뉴캐슬은 오는 9일 에스파뇰,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빡빡한 일정인 만큼 여러 선수에게 출전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박승수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
당초 박승수는 뉴캐슬에서 임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직 팀에 남아 있다.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또 한 번의 기회를 얻게 된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박승수가 1군 명단에 포함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크레이그 호프는 "구단 내부 인사들과 이야기해 본 결과, 지금은 그를 프리시즌 동안 계속 데리고 있으려는 개연성이 생겼다. 그를 좀 더 가까이서 지켜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역시 박승수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시아 투어에서 하우 감독은 "박승수에게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훈련에 아주 빠르게 적응했고, 거의 바로 실전 상황에 투입됐는데도 정말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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