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토트넘 공식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에서 손흥민은 자신을 지지해준 한 인물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5일(한국시각) '손흥민이 토트넘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이별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르며 토트넘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미 지난 2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직접 토트넘에서의 마지막을 발표했던 손흥민은 이번 뉴캐슬전 이후 토트넘과 동행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교체 사인과 함께 벤치로 향하며 동료, 팬들의 환호와 함께 자신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경기장에 있는 모두가 손흥민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박수와 환호성을 쏟아냈고, 마지막을 축하해줬다. 최고의 이별을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는 LAFC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제 공식 발표만을 남겨뒀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이다.
다만 아직 토트넘은 손흥민을 떠나 보내는 중이다. 팬들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이 경기를 마친 후 토트넘 공식 채널과 진행한 인터뷰 또한 여전히 화제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서울에서 만석이 된 관중 앞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를 사랑하는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뉴캐슬과 토트넘 선수들은 손흥민에게 가드 오브 아너로 반응했고, 이는 존경심을 보여준다. 손흥민은 구단 공식 채널과 진행한 마지막 인터뷰에서 감정적인 소감과 함께 토트넘이 자신의 마음 속에 항상 존재하고, 멀리서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다. 토트넘 미디어는 이제 나를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토트넘은 항상 내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 난 가족으로서 응원할 것이다"며 "완벽한 순간이었다. 이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한 것은 결코 잊지 못할 일이며, 팬들, 선수들, 그리고 감독님 모두에게 항상 감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한 인물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바로 토트넘 새 감독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다. 프랭크 감독은 당초 손흥민이 잔류하는 것까지도 원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손흥민이 이별을 택하며 그의 선택을 온전히 존중해줬다. 손흥민 또한 "나의 생황을 이해해줬고, 내 편이 되어줬다. 항상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봤다. 그에게 큰 존경심을 갖고 있으며, 매우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여정은 프랭크를 비롯한 많은 사람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에 더 아름다웠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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