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15년 전 체코 크룸로프 숲에 위치한 선사시대 광산에서 두 여성의 유해가 처음 발굴됐다.
Advertisement
언니는 지하 약 6미터, 여동생은 약 1미터 깊이에서 발견됐다.
Advertisement
자매 모두 키는 약 150㎝로 왜소했지만, 강한 근육을 지니고 있어 중노동이 가능한 체형이었다.
Advertisement
사망 당시 나이는 언니는 40세 전후, 동생은 30~35세로 추정된다.
언니의 팔뼈에는 골절이 있었으며, 사망 당시까지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척추와 관절에도 노동에 의한 마모 흔적이 뚜렷했다.
연구진은 "이들은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을 때 광산 안에 버려졌거나 의도적으로 매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특히 매장된 장소가 이들이 일하던 바로 그 광산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제기된다.
연구진은 "채굴 작업과 관련된 모든 것은 땅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 여성들의 매장도 그 연장선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의 무덤에서 발견된 다른 유해들도 미스터리다.
여동생의 시신 곁에는 개의 몸통이, 언니 쪽에는 그 개의 머리가 따로 놓여 있었다. 또한 언니의 가슴 위에는 신생아의 유해가 함께 발견됐는데 유전자 분석 결과 이 아기는 두 여성과 혈연관계가 전혀 없었다.
이처럼 비정상적인 매장 방식과 구성은 단순한 노동자의 죽음이 아닌, 종교적 의식 혹은 제물일 가능성을 암시한다.
실제로 연구팀은 "무덤 상부가 개방된 상태였는데, 이는 일종의 의식 장소로 사용되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와 관련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
옥주현, 탁재훈의 거침없는 풀러팅에 '질색'…"연애 안 하면 내가 해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3.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