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지민과 백년가약을 맺은 코미디언 김준호가 거침없는 발언으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준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추성훈, 배우 남윤수, 가수 박지현과 함께 재치 만점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초반부터 탁재훈과 티격태격 반지 쟁탈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의 결혼반지를 껴본 탁재훈이 반지를 빼지 못하자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어 다시 반지를 돌려받은 뒤 김준호는 "다시는 아무도 안 줘야지"라며 김지민을 향한 사랑꾼 모멘트를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탁재훈과 추성훈 둘 중 누가 성공한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김준호는 탁재훈의 손을 들어주면서 "(돈을) 혼자 다 쓰고 다 누리고 끝낼 것 같아"라며 입담 폭격기다운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추성훈에 관한 일화를 맛깔나게 풀어내면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또한 김준호는 스킨십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아내 김지민과 결혼 직전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그는 "시간을 잴 수 없을 정도로 (키스를) 오래 했다"라는 말에 이어 "키스하면서 잠들었다"는 돌직구 발언으로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폭소케 했다. 김준호 특유의 너스레와 유쾌함으로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김준호는 상황을 꿰뚫는 멘트와 능청스러운 유머로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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