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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는 1990년부터 2005년까지 포르투에서 활약하며 포르투갈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한국전에서 박지성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지자 그대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포르투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보면서 황혼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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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가 포르투 시절 감독과 불화로 잠시 임대됐던 찰턴 애슬레틱(잉글랜드)도 추모 대열에 동참했다. 당시 팀을 이끌던 앨런 커비슐리 전 감독은 코스타에 대해 "항상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밝히던 훌륭한 선수"라며 "모두가 그의 능력을 인정했고, 존경했다"고 회상했다. 코스타가 은퇴 후 사령탑으로 데뷔한 브라가는 '포르투갈 스포츠계 전체에 충격적인 일이다. 우리는 그의 가족, 친구, 그리고 포르투가 느끼는 엄청난 슬픔을 공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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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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