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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31일만인 기록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선발승이다. 이날 KIA는 선발 투수로 등판한 제임스 네일이 6이닝 동안 단 2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며 8탈삼진 3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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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이 6회말도 무실점으로 마쳤을 때 투구수는 94개였다. 현실적으로 1이닝 더 던지기에는 자칫 무리가 될 수 있는 상황. 그때 KIA 타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7회말 수비를 앞두고 KIA 벤치는 투수를 성영탁으로 교체했다. 만약 7회초 점수를 내지 못했다면 네일은 또 선발승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내려갈 뻔 했다. 환상적인 타이밍이었다. 네일의 뒤를 이어 등판한 성영탁~한재승~전상현이 3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면서 KIA는 값진 승리를 챙겼다. 팀 순위도 다시 4위로 치고 올라섰다. 네일은 승리 투수가 됐다. 이제야 시즌 6승(2패)째.
7월초 3연승을 하는등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던 KIA는 4연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그리고 후반기 시작 후에도 LG와 롯데에 연속 스윕을 당하면서 7연패의 늪에 허덕였다. 한때 2위까지 올라갔던 팀 순위는 7위까지 미끄러졌다.
그런데 이날 중요한 롯데전에서 네일의 호투와 타선의 적절한 도움, 그리고 불펜진의 무실점 합작까지, 벤치가 그리던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로 승리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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