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이수근 측이 조문 관련 입장을 밝혔다.
6일 이수근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조문 관련 문의가 많아 유가족과 상의 끝에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을 애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앞서 이수근 측은 전날인 5일 아버지가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81세.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분들과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 밝혔다.
또 "이수근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고인을 충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이수근 부친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엄수된다.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
한편 이수근은 2003년 KBS 1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1박 2일', '해피투게더 프렌즈', '신서유기' 등에서 활약했고 현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 중이다.
이수근은 2008년 박지연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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