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 김재환을 2군으로 보냈다.
두산은 6일 잠실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앞서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김재환은 발가락 미세골절, 김대한은 허벅지 통증이다.
두산은 김재환 김대한을 말소하고 강현구 추재현을 등록했다.
5일 잠실 LG전에 김재환은 9회초 무사 1, 3루에 대타 김기연과 교체됐다. 앞서 김대한은 5회말 수비 때 실책을 저지른 뒤 김인태와 교체됐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김대한은 오른쪽 허벅지가 타이트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환은 자신의 타구에 맞았다.
조성환 대행은 "세 번? 타석에서 본인 타구에 맞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절뚝거리더라. 하필 또 9회에 빅찬스가 왔다. 물어봤더니 통증이 엄청 심하다고 해서 결국 대타를 썼다"고 돌아봤다.
빠른 시일 내에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조성환 대행은 "미세골절 진단이다. 1주일 뒤에 다시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김재환은 올 시즌 두산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타자로 등극했다.
김재환은 지난 7월 29일 광주 KIA전에 대기록을 세웠다. KIA 김시훈을 상대로 시즌 11호이자 개인통산 274호 홈런을 터뜨리며 두산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타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2013년 은퇴한 김동주의 273개였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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