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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는 손흥민이 '국제 선수 로스터'의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며, 2027년까지 2년 계약에 2년 옵션을 포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7번이다. ESPN 등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료는 2650만달러(약 368억원)로, MLS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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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박찬호의 존재로 '국민 클럽'의 지위를 얻고 현재 국내 골든 글러브 수상자 출신인 내야수 김혜성과 일본 출신 '이도류' 오타니를 보유한 LA 다저스는 "손흥민 LA에 온 걸 환영합니다!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화이팅은 한글로 적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심지어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입단식에는 캐런 배스 LA 시장,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 헤더 헛 LA 시의원, 김영환 주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자리했다. 손흥민의 국제적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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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축구 스타로 꼽히는 손흥민은 앞으로 오타니와 더불어 LA를 대표하는 '양대산맥'으로 아시아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A FC는 올 시즌 서부컨퍼런스 15개팀 중 6위에 위치했다. 10일 시카고의 싯긱스타디움에서 시카고파이어와 MLS 25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 그 다음 경기는 폭스버러의 질레트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잉글랜드전이다. 손흥민은 뉴잉글랜드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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