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 영입을 위해 협상을 개시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가르나초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가르나초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줄곧 첼시와 링크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한때 맨유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혔다. 현재는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추락했다. 가르나초는 2024~2025시즌 내내 이적설에 시달렸다. 결정적인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또 다른 언론 팀토크는 '가르나초는 토트넘과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뒤 팀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고 했다. 또 다른 언론 스포츠바이블도 '가르나초가 결승전에서 패배한 뒤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을 겨냥하는 듯 보였다. 가르나초는 경기 뒤 눈에 띄게 실망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가르나초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모르겠다.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겠다"고 했다.
더선은 또 다른 언론 토크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가르나초 영입 성사를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맨유는 최소 4000만 파운드를 원한다. 하지만 첼시는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의 맨유 이적이 완료될 때까지 가격 결정을 미루길 희망한다. 세스코 영입이 확정되면 맨유가 요청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스코는 맨유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초기 이적료 6500만 파운드에 추가 금액 9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맨유는 가르나초 판매 비용으로 일부를 상쇄하길 희망할 것'이라고 했다.
맨유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했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등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UEL)에선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마테우스 쿠냐, 디에고 레온,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했다.
가르나초는 올 여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아모림 감독은 앞서 "가르나초는 정말 재능 있는 선수다.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가르나초가 다른 리더십을 원한다는 느낌이 든다. 나는 이해할 수 있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새 도전을 원하는 것은 단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선은 '가르나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등과도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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